▲ 용인시는 1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제6차본협의회를 열고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도시 구축을 위한 ‘용인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용인시청 제공>

【용인=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용인시는 1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제6차본협의회를 열고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도시 구축을 위한 ‘용인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김완규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덕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문제훈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민정 대표들은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노동자와 사용자가 상생하는 노사문화가 안정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이 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협력 활성화사업의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협력활성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또 올해 노사전문가 육성 교육에서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손남호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노사발전 유공 개인과 단체 등 12명에게 용인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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