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이마트가 감축한 롤비닐, 면적으로 환산 시 축구장 902개에 해당

▲ 16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이마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기념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왼쪽 네번째), 이갑수 이마트 사장(왼쪽 세번째), 정환성 이마트 성수점장(왼쪽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이마트)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16일 이마트가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2019년 점포내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축에 나선다고 전했다. 또한 플라스틱 트레이를 재활용이 쉬운 무색·무코팅 트레이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환경부와 '비닐·플라스틱 감축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고 롤비닐과 유색트레이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포장재들을 감축시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이마트가 감축한 롤비닐을 면적으로 환산 시 축구장 902개 면적에 달한다.

16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이갑수 이마트 사장(왼쪽 첫번째), 정환성 이마트 성수점장(왼쪽 두번째)에게 이마트의 자원순환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 =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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