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형의 호흡발레' · '박주환의 통기타 교실' · '김경희의 바이올린 클래스' · '연필로 그리는 인물화' 등

▲ (사진 =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23일부터 '2019년 봄학기(3~5월 진행)'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2018년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늘어났다. 특히,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평일 오후 6시 이후 강좌 수강생은 21.1% 늘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2019년 봄학기'에 평일 6시 이후 강좌를 지난해 대비 20% 가량 늘려 200여 개 정규 강좌를 개설했다.

'윤선형의 호흡발레'·'내 몸의 밸런스 빈야사 요가'·'EDM 요가 플라이트' 등 헬스 관련 강좌와, '박주환의 통기타 교실'·'김경희의 바이올린 클래스' 등 음악 강좌, '연필로 그리는 인물화'·한동이 작가가 진행하는 '캐릭터 그리기' 등이 대표적이다.

'취미 찾기'를 목적으로 한 직장인들의 문화센터 수강이 급증하면서 '원데이 특강'도 대폭 늘렸다. 이번 봄학기에 '원데이 특강'을 지난해(2018년 봄학기, 3천300강좌) 대비 1천800강좌를 늘려 총 5천100여 개 원데이 클래스를 연다.

'봄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강좌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등 4개 점포에서 인기 모델인 이현이와 플로리스트 김한나가 진행하는 '보타닉에이치 가드닝클래스'를 열고,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인기 가수이자 플로리스트인 브라이언이 진행하는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6만 팔로워를 갖춘 파워 인플루언서 브렌다가 진행하는 '명화 모티브 핸드 타이드' 강좌, 일본 전통 꽃꽂이 '오하라류 이케바나', '영국식 토요 플라워 베이직'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댕댕이 냥냥이 페스티발'을 열어 '반려견·반려묘 그리기', '말고기 타르트 만들기', '반려동물 케이프 만들기' 등 다양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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