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보건복지부 선정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인 오산시는 보육의 질 향상 및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18년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개원해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9년 3월 신규 5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푸르지오어린이집, 시립세교행복어린이집,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시립한아름어린이집, 시립청학행복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2018년 12월 기준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5.43%로 경기도 평균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11.82%보다 높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0%까지 향상을 위하여 확충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시행사인 LH공사, 오산센트럴 푸르지오 입주자대표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신청 및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 10월부터 설계 및 계약심사 완료 후 공사를 착공하여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을 통하여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1월부터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기자재 구입 등 3월 신규 개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일시보육을 지정하여 보육수요에 따른 보육서비스 제공·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는 올해 하반기 신규 입주예정 아파트 관리동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개원 2개소 및 국공립 전환 2개소 위탁 운영자 선정 총 4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운영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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