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공원 이용객에 ‘볼거리’ 제공

▲ 동춘당공원 내에 설치된 경관조명.(사진= 대덕구청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대덕구가 설 명절(2월 5일)을 맞이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인상적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동춘당공원 내에 특색 있는 수목 경관조명을 운영한다.

이달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송촌동 루미나리에’는 동춘당공원 내 수목에 은하수조명, 목교 별조명, 기와조명 등 다양한 빛깔과 모양의 조명이 설치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숨결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 공간을 제공한다.

구는 많은 주민들이 찾기 편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동춘당공원에 아름다운 빛 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하고 따뜻하고 밝게 구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경관 조명은 오는 3월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2시(자정)까지 점등되며 올해 시범운영결과에 따라 확대 운영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구민의 행복한 저녁이 있는 삶을 기원하며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면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관조명을 즐기며 가족을 비롯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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