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거창군은 FTA 체결 및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9년 주민제안 농정공모사업 신청을 2월 1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2일 전했다.

참여대상은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사업량은 2개소이며, 사업비는 개소당 5천500만 원으로 총사업비 1억1천만 원이다.

공모 제안내용은 농정발전에 부합하며 실용성이 높은 사업으로 다수농업인이 참여하여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사업대상자 확정은 신청·접수 마감 후 담당부서의 사업성 검토 후 ‘거창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결정 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공고문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와 읍·면 주요 게시대에 공고하는 등 사업신청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공모사업 신청·접수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940-8125)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2015년 첫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북상면 농산마을의 장아찌 가공시설과 웅양면 구암마을 벼육묘장 설치 지원사업 등을 비롯한 12개 사업에 720백만 원을 투입하여 농업인의 직접적인 제안을 통한 실용성 높은 사업발굴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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