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당 의견 참고하고 앞만 보고 나가겠다” 모두발언
황 전 총리는 “60년대 제 기억으로는 우리 1인당 국민소득이 50불이 됐다. 50불이 되면 1년 내내 56만원 갖고 살아가던 때가 있었다는 얘기죠. 제가 태어나서 나중에 알아보니 우리의 국민소득이 그렇다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3만불 시대가 됐다. 놀라운 변화의 한가운데 여러 분이 계셨더라고 기억한다. 그냥 경제만 일으킨 것이 아니라 정말 고도민주화를 이뤘다. 제가 세계 각국을 둘러봐도 우리나라와 같이 민주회 된 나라, 그렇게 많이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런 다음 “제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지 일주일이 되고 대전시당을 첫 방문했다. 현재 당이 어려운 상황이다. 안전한 나라, 희망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지킴이로 나서겠다. 앞으로 당의 의견을 참고하고 앞만 보고 나가겠다” 며 “무엇보다도 지역의 의견이 중요하다. 힘들지만 게속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전충남 취재본부 조윤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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