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 계획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일부터 11(월)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BIS 특별 총재회의(Special Governors' Meeting)'에 참석하기 위해 9(토)일 출국해 11(월)일 귀국할 예정이다.

李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 중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Asian Consultative Council)'에도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BIS 아시아지역협의회'는 BIS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중앙은행 12개국과 BIS 이사회 및 경영층 간 공통 관심 사항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 3월 설치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중앙은행 12개국은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 총재는 또한 회의 기간 중 열리는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 CEO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CEOs)'에도 참석해 금융기관 CEO들과 최근의 글로벌 경제 및 금융환경, 핀테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