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4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 청주시 전경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북 청주시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는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직장여성 임산부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청주시 보건소는 직장을 다녀 평일 근무시간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직장여성 임산부의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주시 거주 가임기여성(기혼)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을 계획하는 기혼여성에게는 엽산제 3개월분을 제공하고, 임산부에게는 임신일로부터 임신 12주까지는 엽산제를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는 철분제를 지원한다.

안전한 분만과 양육을 위한 교육과 상담도 병행하며, 모성건강 상담 및 모자보건사업 안내등도 제공하고 있다.

맹준식 흥덕보건소장은 "여성친화도시 청주의 명성에 걸맞게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여성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여성 임산부의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당보건소(043-201-3167),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5), 청원보건소(043-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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