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경기 사전경기 시작...19일~22일 본경기 서울, 강원, 경북 등 분산 개최

▲ 충청북도체육회 로고
【충북=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청도체육회(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임원 35명 및 선수 99명을 컬링, 빙상 등 종목별 출전한다고 11일 전했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전은 11일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컬링경기를 시작으로 종목별 진행된다.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서울, 강원, 경북 일원에서 종목별로 개최된다.

충북도의 종목별 참가선수는 사전경기인 컬링 25명(남중학부 5명, 고등부 남녀 각 5명, 일반부 남녀 각 5명)이 11일부터 사전경기에 들어간다.

빙상 36명(스피드 26명, 쇼트트랙 4명, 피겨 6명), 바이애슬론 5명, 스키 20명(알파인 16명, 스노보드 4명), 아이스하키 14명 등 종목에 선수단이 출전한다.

종목별 대회는 빙상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20~22일/스피드), 태릉 실내빙상장(19~22일/피겨), 목동 실내빙상장(20~22일/쇼트트랙) 진행되며, 스키는 용인리조트(20~22일/알파인), 휘닉스파크(19~22일/스노보드)에서 진행된다.

바이애슬론은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19~22일), 컬링은 진천대표촌 컬링경기장(11~18일)에서 충북선수단이 경기를 진행한다.

시범경기 산악경기는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19~20일)에서 열리며 충북도에서는 일반부에 2명이 출전한다.

충북도선수단의 메달 유망주로는 스키종목에 이건우 선수(솔밭초, 알파인), 김세현 선수(산성초, 알파인), 서경 선수(솔밭초, 스노보드), 김종환 선수(청주고, 알파인), 이현지 선수(충북체육회, 알파인), 이동근 선수(충북체육회, 알파인) 등이 메달권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빙상종목에는 유동혁 선수(칠금초, 500m, 1000m), 지정은 선수(화당초, 1,500m, 2,000m), 남중 단체전 제천중 팀추월, 여고 충북선발 팀추월, 남고 충북예고 피겨 등에서 메달권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선수단은 이번 동계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로 획득으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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