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서 2억 원의 사업비로 모델정원 7곳 조성전시

▲ 청주시청 로고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3일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청주시 녹색사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모델정원 조성전시 운영사업자를 사단법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학회장 홍광표)로 결정했다고 14일 전했다.

모델정원은 오는 5월 개최하는 가드닝 페스티벌의 수준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및 새로운 정원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조성하는 정원으로 문암생태공원에 80㎡ 내외 규모로 7곳을 조성하게 된다.

운영사업자는 모델정원을 조성할 참여 작가를 3월 공모해 선발하고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정원 조성을 비롯한 총괄을 맡고 이후 전시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사업완료는 10월이며 사업비 2억 원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우수한 정원이 발굴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모델정원 작가공모에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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