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는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 청주시는 14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상당구 중앙로 36)에서‘맑은 청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는 14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상당구 중앙로 36)에서‘맑은 청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녹색청주협의회, 청주시 주최로 청주YWCA,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람과경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에서 공동주최로 ‘맑은 청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약칭 맑은 청주 에너지 거버넌스)’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청주시 에너지 기본계획 및 실천방안을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청주시 에너지 기본계획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방향 △시민참여 지역에너지 정책 및 사례 △청주시 태양광 산업현황과 정책대안이 있었다.

주제발표 후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정토론자와 청중이 시민참여, 지역주민과의 소통, 분권형 에너지 생태계의 실현, 미세먼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수급구조 정착 등에 대하여 활발히 논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맑은 청주 에너지 거버넌스를 통해 청주시 에너지 기본계획을 시민의 뜻을 녹여낸 내실 있는 계획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며, 이번 포럼은 그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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