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로 청장, 25일 특별감독 실시 사고조사 전담팀 구성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4일 오전 8시 40쯤 (주)한화대전사업장 내 제조공실 이형작업장에서 추진기관 이형작업 준비 중 폭발사고로 인해 근로자 총 5명(사망 3명, 경상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즉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전고용노동청은 즉시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안전보건공단,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감식과 현장 관계자 소환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추가적인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5일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이명로 청장은 사업장 책임자 면담을 통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유족합의와 부상자 치료, 사고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조사를 위해 사고조사 전담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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