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2월부터 11월말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삼랑진보건지소 외 8개 지소에서 건강요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보건지소에서 실시되는 건강요가 아카데미는 관내 의료 취약지역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데 의의가 있다.

건강요가 아카데미는 요가를 통해 근육의 이완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명상과 복식호흡을 이용한 정서적 안정감으로 스트레스 해소, 전신근력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소별 연 80회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취약계층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 형성성을 제고하고, 의료 취약지역 고독사 예방 및 노인 자살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밀양시보건소 천재경 소장은 “보건지소 건강요가 아카데미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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