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국가안전 대진단 점검.(사진=충주시)
【충주시=서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차원의 점검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등 6개 분야 33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대진단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대진단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 또는 2개부서 이상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진단 점검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

또한, 재난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는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될 시에는 보수 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과 문제점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것”이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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