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 지역발전 위해 면지편찬위원회 힘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소감 밝혀

▲ 음성군 감곡산울림풍물단에서 지난 14일 감곡면지편찬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박수경 감곡산울림풍물단장, 두 번째 감곡면장, 네 번째 윤신 감곡면지편찬위원장이다. <사진=음성군청 제공>
【음성=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음성군 감곡산울림풍물단(단잔 박수경)에서 지난 14일 감곡면지편찬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전했다.

감곡면지편찬사업은 감곡면의 역사 및 정치, 문화, 유적 등을 총망라해 기록하는 사업으로 감곡면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면민과 후세에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수경 감곡산울림풍물단장은 “감곡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힘을 쓰시는 면지편찬위원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후원금 기탁 소감을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윤신 감곡면지편찬위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내어준 감곡산울림풍물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감곡면지가 더욱 내실 있게 편찬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말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면지편찬사업은 감곡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작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귀중한 자료를 만드는 사업이다”며 면지편찬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감곡산울림풍물단은 품바축제, 설성문화제 등 지역축제나 행사에 참여해 우리의 소리를 군민들에게 전파하며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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