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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북도는 점점 사라져가는 공동체성 회복을 위하여 1대1 맞춤형 찾아 가는 지역공동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사회적인 문제, 지역발전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해서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각 시군에 배치되어 있는 지역공동체 컨설턴트 16명은 자신들의 전문성과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자문 및 문제해결을 공유하고 컨설팅을 수행한다.

지역의 사회적인 문제 및 지역발전에 관한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체를 만들고 싶거나 혹은 공동체의 성장을 원하는 모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 접수를 하면 컨설턴트와 매칭을 통해 컨설턴트가 공동체를 방문하여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지역공동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라면 무엇이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는 지역공동체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충북도내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자생적인 공동체 형성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현구 민간협력공동체과장은“지역공동체 컨설팅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분이나 기존에 만들었지만 당초에 목표했던 것보다 활동실적이 저조하여 고민하고 계시는 지역 모임·단체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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