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경로당 190곳에서 3500여 명 대상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등 교육

▲ 청주시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안전교육을 펼친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안전교육을 펼친다고 18일 전했다.

이 교육은 2월 18일부터 5월말까지 청주지역 내 경로당 190곳에서 어르신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지도자회 소속 안전강사가 읍면동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및 생활 안전 등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교육 첫날인 18일(월)에는 남이면 척산4리 경로당 등 6곳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기구 사용법, 겨울철 사고예방, 화재발생시 대피요령을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인지능력이 낮아 화재 시 빠르게 감지하기가 어려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 및 교육용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청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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