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 7,869천불(259건), 수출계약 567천불(23건)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기업 8개사가 참가하여 공동으로 충청북도 기업관을 운영했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는 89개국에서 4천441개사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규모의 B2B소비재 전시회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세계의 수준 있는 바이어가 참석하고 있어, 본 전시회 참석이 도내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산, ㈜빛담, 보소코리아, ㈜원쎄라테크, 레보아미, ㈜비엔디생활건강, ㈜생활낙원, ㈜더썬블라인드 등 도내기업 8개사가 참석하여, 신규참가임에도 불구하고 7,869천불의 바이어 상담실적과 567천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정수기능이 있는 휴대용 물병을 제조하는 ㈜빛담은 현지 바이어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292천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데코시트를 취급하는 ㈜생활낙원도 여러 나라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100천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록했다.
참가기업들은 본전시회 참가를 통해 양질의 바이어들과 상담할 수 있었고, 다음 전시회에도 반드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규 충청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지역의 시장성과 우리기업들의 진출가능성을 확인했다. 내년에도 본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도내기업들의 유럽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2019년 총 63.3억원의 예산으로 89개 수출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46.4억원의 예산으로 63개 수출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16.9억원의 예산으로 26개 수출기업화 사업을 시행하여 총 3천533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