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합창단원 33명, 반주자 1명, 상임지휘자 김보미 참여

▲ 단양군은 온는 21일(목) 오후 7시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3.1절 100주년 월드비전 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단양군청 제공>
【단양=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단양군은 온는 21일(목) 오후 7시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3.1절 100주년 월드비전 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소년소녀 합창단으로 1960년 8월 창립 이래 음악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고통과 소외 속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그들을 대신하여 목소리 높여 노래하며 희망과 사랑,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중학생 합창단원 33명, 반주자 1명과 김보미 상임지휘자가 참여했다.

김보미 상임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지휘자이자 아시아인 지휘자로 , 지난해 3월 월드비전 합창단에 합류해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월드비전 합창단 김보미 상임지휘자는 “월드비전 합창단의 사명은 진심을 담은 노래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동을 위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화를 기원하는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뜻있는 분들의 도움으로 열리는 만큼 품격 있는 문화생활도 즐기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며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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