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애숙 의원이 19일, 제254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임애숙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이 19일 제254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중요성 및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임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내 복지관 등을 통해 문화복지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857명으로 그 수가 극히 적다”면서, “남동구 내 공공기관의 종사자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 초, 중, 고 교육기관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에게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강화, 반복,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의원은 또한 “보편타당한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장애인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우선 배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을 유지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의 행복을 이곳 남동구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강호 구청장에게 “남동구 주민의 일원인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검토와 함께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에 적극 협조 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남동구 등록 장애인은 25,551명(2018년 12월 31일 기준)이며, 이 중 장애등급별 복지지원 수급자 현황은 총 9,066명으로 35%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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