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2일 초동조치 부대 운용과 군·경 합동으로 적의 도주로 차단하는 등의 상황 진행

【충북=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지역방위사단을 선도하는 육군 37사단은 오는 21일~22일 이틀 간 충북 지역에서 ‘대침투·대테러 작전’ 훈련을 한다고 20일 전했다.

대침투·대테러작전 수행능력과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초동조치부대 운용과, 군·경 합동으로 적의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의 상황이 진행된다.

부대는 훈련 간 책임지역내 육직 및 공군, 경찰과 협조된 통합방위작전이 중요한 만큼 훈련에 앞서 지난 19일(화) 경찰 관계관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군·경 합동 전술토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 병력 및 작전차량 이동, 검문소 운용으로 인한 일부 지역의 교통정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훈련 기간 거동수상자 및 민원이 있을 경우 가까운 군부대(1338)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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