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창녕군은 우리나라의 양파 시배지이자 최대 주산지인 창녕의 양파 홍보를 위해 선착순 1,000여 명에게 창녕양파를 이용한 요리체험행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전했다.

창녕양파장류체험관에서는 관내 및 관외 주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달 21일 첫 체험행사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양파요리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60여 명의 인원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두 시간대로 나누어 1일 2회 진행되며, 창녕양파를 이용한 양파고추장, 양파피자, 양파장아찌 등의 요리체험을 할 수 있고 식품위생, 요리재료의 효능 등 다양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군은 창녕양파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창녕군 농산물의 인지도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창녕 관광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창녕양파장류체험관 체험프로그램 무료신청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유통과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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