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대전·울산 참석…도시형성 중심인 동구의 발전방안 모색

▲ 21일 대전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기 전 전국 4개 광역시 동구청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사진= 동구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동구는 21일 부산·인천·대전·울산 4개 광역시 동구청장 간담회를 갖고도시형성의 중심인 동구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광역시 4곳의 동구청장인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는 황인호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 구청장들의 인사말에 이어 각 구청별 현황과 주요역점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후 일정은 대청호 인근 음식점에서 오찬을 가진 뒤 민선 7기 관광동구의 면모를 보여주는 식장산 전망대 현장방문과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오늘 바쁜 일정 중에도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해 주신 구청장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광역시 동구는 모태도시라는 공통점과 함께 신도심 개발에 따른 인구유출과 도시 공동화 문제를 갖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나서 지혜를 모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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