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박옥분 경기도의원 (여성가족교육협력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21일 여성가족교육위원회 사무실에서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의 원아감소와 이로 인한 고용불안정 및 최저임금 인상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장안구 어린이집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경기도는 조리사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보육환경 안정화와 지역적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럼에도 최근 고용불안으로 인한 미혼율 증가, 저출산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문제와 어린이집의 원아 감소,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조리사 및 보육교사 인력채용 문제 등이 겹치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어린이집 종사자들은 “올해부터 최저 인건비 인상, 가속화된 원아 감소 등으로 운영난에 직면해 있다”며 “조리사 및 보육교사 등 인력채용에도 영향을 미쳐 다시금 고용불안이 찾아오게 되었고, 인건비 인상수준에 비해 보육료 인상이 못 미치는 현상이 연이어져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박 위원장은 “안정적인 영아수당을 지원하고 최저인건비 수준에 맞는 보육료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고용불안이 안정화되고 건강하고 안정되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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