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들의 디저트로 젤리 시장 확대…젤리 안에 과즙 담아 · 씹으면 과일 풍미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청과 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쫄깃한 젤리 속에 상큼 달콤한 과즙을 가득 담은 '돌 푸루푸루구미' 4종을 2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젤리 시장의 진출을 밝혔다.

이번 '푸루푸루구미'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젤리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쫄깃한 젤리 안에 돌(Dole)이 엄선한 과일의 과즙을 센터인(center-in) 방식으로 가득 담아 씹자 마자 입안 가득 퍼지는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타르색소를 넣지 않고 과일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을 구현해 낸 점이 돋보인다. 또한 가장 중요한 젤리에는 콜라겐을 함유해 한층 더 쫄깃한 식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한입에 쏙 들어가도록 동글동글한 귀여운 비주얼도 갖춰 보는 재미도 더했다.

특히 지난 1월에 일부 매장에서 사전 판매된 '푸루푸루구미'를 접한 소비자들은 '인생젤리', '진정한 인싸템', '진짜과일젤리'등 SNS와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평가를 남겨 제품에 대한 더욱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제품은 평소 새콤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2030세대 여성들이나, 혼자서 디저트를 즐기는 '혼디족', 또는 평소 많은 업무량으로 고통받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용 씹는 간식 등으로 제격이다.

'돌 푸루푸루구미'는 그동안 젤리로 맛보기 어려웠던 색다른 과일들도 활용, 망고, 멜론, 바나나, 파인애플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CU(씨유), GS25 등 주요 편의점 채널에서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돌 가공식품 관계자는 "한때 어린아이들의 군것질거리로 여겨졌던 젤리가 성인들의 디저트로 확대되면서, 젤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돌이 지닌 고품질의 과일 원물을 젤리와 결합시켜 색다른 과일 디저트로서, 2030세대와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시장조사기간에 따르면 국내 젤리 시장 규모는 2016년 1540억원, 2017년도에는 1824억, 지난해에는 20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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