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및 예심자료 제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 (자료 = 한국은행)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한국은행은 대학생 대상 '제17회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 및 예심자료 제출은 5월 29일(수)부터 5월 31일(금)까지다.

참가대상 및 참가기준을 보면 국내 대학(학부) 재학생 4명이 1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예심의 경우 같은 학교 소속이더라도 다수 팀이 참가할 수 있으나 지역예선대회 진출팀은 학교(캠퍼스)당 2개팀 이하로 선정(참가팀의 학교 간 연합팀 구성은 불허)한다. 참가 신청시 소속 지역은 학교(캠퍼스)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하여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 및 대회 진행 과정은 '한국은행 홈페이지–경제교육–새소식-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자격증빙 서류인 재학증명서(재학생), 휴학증명서(휴학생), 졸업예정증명서(졸업유보생)와 함께 '향후 통화정책방향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한 보고서(5페이지 이내)를 제출하면 된다.

예심 결과 발표는 서면평가를 거쳐 6월 넷째주(6.17일~21일 중) 한국은행 홈페이지, 개별 이메일 등을 통해 공지한다.

예심을 통과한 팀은 '기준금리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의 내용, 주요 근거 등을 담은 발표 자료를 7월 17일(수)부터 7월 18일(목) 중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예선대회는 7월 24일(수)부터 7월 25일(목) 중 한국은행 본부(서울) 및 지역본부(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에서 개최한다. 예심 결과에 따라 인근 지역으로 통합 개최 가능하다.

전국결선대회는 8월 중순경 한국은행 본부(서울)에서 개최한다. 전국결선대회에는 각 지역예선대회(분리지역은 각 그룹) 최우수상 수상팀이 진출한다. 결선 진출팀은 기준금리 결정 및 이슈 분석의 발표용 자료를 2019년 8월 5일(월) 중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8월 중순경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별도 공지한다.

지역예선 및 전국결선대회 입상팀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역예선(팀당)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50만원이다. 전국결선(팀당)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다. 또한 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이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참가신청한 모든 팀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지역예선 및 전국결선 참가팀에 대해서는 여비교통비 성격의 참가지원금을 지급한다. 참가자 이외의 학생, 학부모, 일반인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역예선 및 전국결선대회 참관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를 참조하거나,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국 커뮤니케이션기획팀(02-759-4784, publicinfo@bok.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정책결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최초 개최하여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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