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마을노인 초청, 목욕봉사 점심대접

【충주=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충주시 수안보신용협동조합이 새봄을 맞이해 지역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안보신협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4개 마을 65세 이상 노인들을 초청해 봉사를 실천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랑나눔 목욕봉사’는 수안보신협에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온천목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웃나눔 행사이다.

김인준 이사장은“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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