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노인대학 입학식이 20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이덕홍 단양노인회장을 비롯해 최광남 노인대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단양군청 제공>
【단양=서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단양군노인대학 입학식이 20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이덕홍 단양노인회장을 비롯해 최광남 노인대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정근모 노인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노인 강령 강독과 입학허가 선언, 입학식 순으로 치러졌다.

노인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학교수 등 각계 저명인사의 강의와 현장학습 등의 학사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덕홍 노인회장은 “노인대학에 입학해 배움을 실천하는 남학생 27명, 여학생 21명 총 48명 학생 여러분의 열의에 감동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5년 개교한 단양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20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가진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드리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노후가 행복한 황혼기가 되시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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