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4일 개최하는 ‘2019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행사를 맞아 안전관리계획서를 심의하고, 22일 15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축제 행사장 안전을 대비하여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안전관리계획서의 전반적인 부분으로 공연장 전기·소방시설 안전점검, 행사부스별 간이소화기 적정 비치, 비상시 구급차 진·출입로 확보 사항, 비상연락체계 구축, 비상발전기 안전 등을 확인했다.

점검결과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관리부서와 협의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인명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행사 시작 전까지 조치하여 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홀리해이는 인도 축제 중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로 평등과 사랑을 염원하며 국적, 인종, 성별에 상관없이 서로 얼굴에 색깔을 바르고 춤추며 즐기는 축제로, 이색적이고 화려한 봄을 맞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이 안전한 가운데 인도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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