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2일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단양수도센터와 ㈜TSK워터 합동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단양군청 제공>
【단양=서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2일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단양수도센터와 ㈜TSK워터 합동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전했다.

총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상수원 보호구역 하덕천교 ~ 덕천교 사이의 2km 구간을 집중으로 생활쓰레기 및 오물 2.5톤을 수거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의 소중함과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맑은 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하덕천교에서 가곡교차로 앞을 지나는 남한강 4km 구간, 총 면적 1,012,000㎡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수도법 시행령에 따라 수면레저, 행락, 야영, 낚시, 수영 등의 금지행위를 연중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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