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1만2천병과 담요 1천장 전달…글로벌 물류 기업 특성 살려 국내외 재난 현장 구호품 지원

▲ 대한항공은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 생수 1만2천병(1.5ℓ)을 긴급 지원했으며 이어 담요 1천장도 추가 지원했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고성군청에 전달됐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대한항공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 생수 1만2천병(1.5리터)을 6일 긴급 지원했으며 이어 담요 1천 장도 추가 지원했다고 7일 전했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고성군청에 전달돼 피해 지역 이재민들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는데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 2017년 포항 지진, 페루 홍수 △ 2016년 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 왔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수송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주력사인 대한항공(항공),한진(육상)이 홍수,태풍,지진,화재등 재난현장을 찾아가 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현장 구호품 및 성금 지원은 물론 몽골,중국지역 식림사업 및 도서관 기증사업,해외의료봉사,글로벌 문화후원활동 등을 통해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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