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영)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업무협약 <사진=이갑준 기자>
【청주=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영)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가 10일 오전 10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전체 자살사망자수의 45.6%가 비경제활동(학생, 가사, 무직자)으로 고용상태에 따른 무직 및 구직자 대상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도입이 시급한 상태다.

두 기관은 ▲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자원 연계 ▲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 직업재활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지원 ▲ 기타 교류 협력에 대해 협약했다.

또 지역사회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각 기관을 이용하는 무직자(중증정신질환자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미영 센터장은 “상호 협조체계를 통해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더불어 구직자의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군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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