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 보유, 시장 가격으로 약 3천억원

▲ (사진 = 연합뉴스 TV)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금호산업은 회사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6868만8063주를 처분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약 3천억원에 해당한다.

금호산업은 처분목적에 대해 "회사의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면서 "처분금액, 처분예정일자 등은 아직 미정으로 향후 거래진행과정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경우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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