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릴레이로 4회 걸쳐 진행

▲ 지난해 진행된 부모독서 어카데미.(사진= 동구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최고의 부모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5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부모 독서 아카데미는 책으로 만나는 육아 교육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과 함께 3년째 성황리 진행 중인 용운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책으로 크는 아이! 책으로 키우는 부모’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행사 일정은 ▲5월 1일 ‘초등학교 나침판 팟캐스트’를 운영 중이며 현직 교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선호 강사의 ‘초등 자존감의 힘’ 강연을 시작으로 ▲8일 장희윤 교육 칼럼니스트의 행복한 사춘기를 위한 ‘사춘기 부모수업’ 강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15일 이지은 교육전문기자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엄마표 미래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현장 트렌드도 살펴볼 예정이며 ▲22일에는 뇌 과학자이자 과학저널리스트인 신성욱 강사와 함께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뇌 발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뇌 발달을 위한 적절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5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용운도서관 시청각실(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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