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매년 1억2천만 원 지원

【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9년도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억2천만 원(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내 경쟁력 있는 자원(농촌자원, 관광자원)을 융합한 농촌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거창군을 포함한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현재는 당일 코스 위주의 방문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체험·숙박 체류형 관광사업이 추진되면 거창사과·딸기·애우·애돈이 등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촌체험관광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지오 행복농촌과장은 “농촌체험관광으로 농촌에 활력을 주고 농가소득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