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모아나' 영화.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정자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장애인의 날(4.20)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9일(금) 호매실 장애인복지관 6층 누리터에서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2019 찾아가는 권선극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할 영화는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직접 선정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모험이 흥미로운 「모아나」로, 연령층 제한 없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영화관람은 4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 이용자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영화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객들에게 팝콘과 음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매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영화를 즐기며 참 좋은 이웃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해 준 권선구에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다가오는 5월 17일에도 서호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두 번째 찾아가는 권선극장‘국제시장’을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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