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호수돈여중 58명 학생 대상 조성칠우애자 의원 참석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호수돈여중 58명 학생들을 대상으로‘제3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내 친환경에너지 의무사용 조례안’, ‘중학생 카카오톡 사용 규제 조례안’, ‘교내 우산대여함 설치 촉구 건의안’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하며 열띤 찬·반 토론을 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지방의회·의원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새롭게 마련한 의정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의회의 지위와 권한과 회의운영, 지방자치에 대해 퀴즈를 풀고 경품도 받는 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호수돈여중 소재 지역 시의원인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중구1)과 호수돈여중 출신 우애자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이 참석해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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