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소재 71연대는 4월 17일 백학면 두일리에 홀로 사는 어르신 최○○, 양○○ 2가구에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하고 백미 및 생수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71연대 해룡부대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후원 결연을 맺어 2018년부터 분기별로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주임원사 배윤식 외 장병 20여명은 해묵은 쓰레기 청소와 울타리 설치, 배수로정비, 의료지원 등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소외된 마음을 위로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어르신들은 집이 깨끗해져 마음속 앙금까지 다 쓸어버린 기분이라며 군부대 여러분들을 고생시켜 미안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다며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해 주었다.

이에 이상근 백학면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맞춤형 복지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