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연대 해룡부대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후원 결연을 맺어 2018년부터 분기별로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주임원사 배윤식 외 장병 20여명은 해묵은 쓰레기 청소와 울타리 설치, 배수로정비, 의료지원 등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소외된 마음을 위로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어르신들은 집이 깨끗해져 마음속 앙금까지 다 쓸어버린 기분이라며 군부대 여러분들을 고생시켜 미안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다며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해 주었다.
이에 이상근 백학면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맞춤형 복지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동북부 취재본부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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