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장애인의 날을 앞둔 17일, 창녕읍 창녕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편견을 지우면 장애인도 장인(匠人)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협의체 위원, 장애인 유관기관 및 시설 관계자 40여 명이 8개조로 나누어 장애인의 날 홍보와 더불어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 및 시설은 △창녕군협의체 장애인분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장애인근로작업장△장애인가족지원센터△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창녕지회 △창녕군수어통역센터 △창녕군보건소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창녕경찰서이다. 향후, 19일에 영산면 장터일대, 23일에 남지읍 장터일대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진 분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의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3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편견이 해소되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따뜻한 창녕군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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