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모아진 성금 고성군 구호재단 전달
특별히 이번 4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행사가 진행됐다.
유플러스치과(대전로하스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후원금 기탁과 함께 참가자들의 성금 모금이 이어졌으며 십시일반 모은 이번 성금은 강원도 고성군 구호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의 기금 마련 사업 중 하나로 '한 달에 한 번 식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며 참가비 2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1만원은 식사비로 나머지 1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마음과 정성으로 이재민 분들이 희망과 용기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아침시간에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나눔 문화 리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취재본부 조윤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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