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지난 17일 엄마 반성문 이유남 저자 초청 인문학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2018년 인문학 콘서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한 행사로 딱딱한 인문학 강연이 아닌 클래식 공연과 결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일환 성악가(바리톤)가 들려주는 한국 가곡 뱃노래 판소리 흥보가.지킬앤하이드 뮤지컬 곡 등 다양한 분야를 들려주어 큰 호응을 받았으며 2부에서는 엄마 반성문의 이유남 저자가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 주제로 행복한 자녀를 만드는 부모의 역할과 마음을 여는 사랑의 감정 코칭 방법 등 열정 넘치는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들은 참가자는 “평소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사춘기가 온 자녀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었다. 이유남 교장선생님이 알려주신 대화법을 당장 시도해볼 생각이다. 도서관에서 좋은 교육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061-330-67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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