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가족 포함 155명 전입 성과

【김해=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부터 관외 거주 사업주 전입 유도에 나선 결과 현재 사업주 61명, 세대원 포함해 155명이 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 60만 도시 달성을 위한 인구 증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관내 소득 세수의 유출 방지로 세입을 늘리기 위해 관외 거주 사업주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시가 파악한 관외 거주 개인사업자는 6200명이고 법인도 230여개에 이른다.

시는 지난달 26일 동김해IC 등 김해 관문에서 김해 방면 출근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하고 전입 협조를 구하는 서한문, 안내문을 발송했다.

김해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연합회, 의사회, 약사회 등 30여개 단체를 방문하고 대상자 개별 방문을 이어가고 있어 이달에는 더 많은 전입자와 추가 지방 세수를 기대하고 있다.

1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에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세무과, 납세과, 지역경제과 직원 70명이 참여해 전입 유도와 소비 촉진 합동 캠페인을 해나고 있다.

김진국 시 세무과장은 “전입 시책에 전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계속된 홍보를 통해 전입 공감대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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