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조직으로 지역의 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례군은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연간 운영 계획 및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위기상황 시 긴급대처를 위한 “생명지킴이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구례군정신보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여 자해, 자살을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을 발견했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다.
민혜경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가정 및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취재본부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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