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튤립이 만개한 문암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만끽해요
공원나눔마당은 청주시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장터를 열고, 물품을 구입한 시민은 쿠폰을 받고 체험부스에 입장할 수 있다.
이 날 시민들은 튤립이 만개한 꽃밭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고 3,500여 종의 서적이 구비된 새마을문고 이동식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문화감성을 채울 수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화분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소품만들기, 달콤한 솜사탕과 풍선도 받을 수 있으며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전기차를 타며 아름다운 문암생태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이 즐기는 동안 엄마 아빠는 네일아트 뷰티샵에서 손끝의 아름다움을 선물 받고, 꽃차와 꿀떡을 시음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는 물론 힐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시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나눔장터에서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큰 만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원나눔마당 행사는 오는 6월 28일에는 솔밭공원에서, 10월 5일에는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이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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