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20명 대상 ‘조리원’ 배출 목적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서구는 22일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급식조리사 양성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단체급식조리사 양성 교육’은 단체급식에서 요구되는 실무 조리법과 기술을 교육시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조리원으로 배출한다.

특히 구인 업체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취업률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으며 사업비에 구비를 더해 전액 무료로 이뤄진다.
교육은 구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아 진행하며 오는 7월 19일까지 3개월 동안 주 5회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서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사회진출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