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의 시작

▲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사진=이갑준 기자>
【청주=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23일 오전 11시 청주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 인식개선과 사회참여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장애인 7명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9명에게 청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는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한마음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장애인 정책은 욕구나 지원방법이 다양해 어렵지만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 하겠다”라며 “오늘의 행사가 차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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