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직원․가족주민 등 600명 참여

【청주=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27일 오전 10시 가덕면 인차리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기업인과 임직원 및 가족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한 ‘2019 청주시 기업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범덕 시장과 하재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내빈과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 등 6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큰 공 굴리기, 협동공치기, 10인 11각, 훌라후프, 몸뻬 입고 이어달리기, 풍선 기둥 세우기 등 명랑운동회와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상당구 가덕체육공원에서 진행해 2016년 청원구 내수공설운동장, 2017년 흥덕구 옥산생활체육공원, 지난해 서원구 국민생활관에 이어 매년 4개구를 순회 개최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하루 일터에서 벗어나 운동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