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 2024년까지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 수립

【청주=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2일 오전 10시 30분 소회의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성현 기획행정실장을 비롯해 용역수행 연구진과 용역 자문단, 청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수립 용역의 개요와 사업 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 후 자문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전역에 대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사항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대한 주요시책과 추진계획, 화학물질 관리 현황과 향후 전망, 화학물질 사고예방 및 대비 체계,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 및 조치·복구체계, 화학물질 배출저감 및 피해경감 관리체계 등 청주시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내용을 담게 된다.

한편, 용역은 (협)환경안전건강연구소에서 수행하며, 오는 11월 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단계별 점검과 보완을 위한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내실을 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화학사고의 체계적인 예방·대비·대응·수습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아울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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