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어린이날 무료 인쇄체험 및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

【청주=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흥겨운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5월 4일과 5일 고인쇄박물관, 청주기적의 도서관, 청주야구장 일원에서‘제97회 어린이날 무료 인쇄체험 및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4일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무료 인쇄체험을 운영한다.
청주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인형극 및 체험활동, 페이스페인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5일 청주야구장에서는 제97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아동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32개 부스에서 다양하게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아동친화도시 청주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참석내빈과 아이들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가족사진 촬영,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중부매일에서‘내가 살고 싶은 도시’라는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이다.

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예절과 질서를 잘 지킨 모범어린이와 아동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선물과 경품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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